한밤 1억7천만원 습득,20대 주인 찾아줘...<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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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범천4동 1126 백명종씨(28)는 지난 13일 밤 11시30분쯤 지하철 연제역 계단에서 자기앞수표 약속어음 현금등 1억7천여만원이 든 손지갑을 주워 14일 날이 밝자마자 신문사로 가서 주인을 찾아주도록해 화제. 경찰에 지갑분실을 신고한뒤 뜬눈으로 밤을 새운 오모씨(44.사업.부산시 동래구거제동)는 신문사의 연락을 받고 단숨에 달려와 백씨의손을 붙잡고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