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억제 불구 신용카드 업계 호황...이용액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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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억제를 위한 사용한도 제한등 각종 조치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회사들이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비씨 LG등 국내 5개 신용카드회사의 회원이용금액은 총7조5천6백72억9천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6조9백62억8천만원보다 24.1%나 늘었다는 것. 또 가입회원도 작년 상반기의 1천73만명에서 올 상반기에는 1천2백32만명으로 1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