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심 고속철도 고가화 않는다...<부산일보>

소음공해 도시환경저해등으로 부산시와 부산지역 환경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던 경부고속철도 부산도심구역 고가도로화계획이 전면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동래구사직동 2백50m구간과 동해남부선 경부선지상의 부산역-거제동 9km및 노보동 1.75km 구간등 고속철도 3개구간 11km를 지상고가도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통보했으나 최근 교통부관계관들이 현장실측조사를 실시, 이 방법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