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투자가들, 대량매도 자제

주식 대량매도 격감세 거액주식투자자들의 대량 매도가 격감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21일까지 기관투자가 큰손법인등이 낸 1만주이상의 대량매도 주문건수는 하루평균 84건으로 지난달의1백41건보다 40.4%(57건)나 줄어들었다. 이같은 건수는 지난 5월의 2백24건보다 무려 62.5%(1백40건)가 줄어든것이다. 이달들어 거액투자자들의 대량 주식매도가 크게 줄어들고있는 것은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이 최근 큰폭의 주가하락을 우려,매도를 자제하고있는데다 정보사부지사기사건의 영향으로 증시의 큰손들이 시장에 참여하지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전문가들은 앞으로 주가가 바닥권에서 벗어나 상승추세를 탈 경우거액투자자들의 대량매도건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