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대구시내 병,의원들 학생환자 북쩍 <경북일보>

대구시내 각 병원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환자들로 붐비고 있다.28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대구시내 성형외과 안과 치과 병.의원의 경우방학을 이용,치료를 받으려는 "방학 환자"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종합병원의 경우 수술을 받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수개월전부터 예약,이미 8월말까지 스케줄이 잡혀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대구시내 각 병의원의 환자들이 평소보다 3-4배이상 몰리고있고 급히 수술을 받아야하는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은 주로 중.고.대학생과 최근엔 교사들까지 가세하고 있어 의사들이 애를 먹고 있다. 수술종류는 쌍꺼풀수술과 융비술등 미용계통이 으뜸이며 더러 사시수술 근시수술등 시력관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