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각국 응원전도 메달감...<신재섭특파원>

올림픽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의 메달획득 경쟁만큼이나 각국 응원단의 장외 각축전도 치열,메달감이 되고 있다. 북구인 스웨덴응원단은 바이킹의 후예답게 뿔달린 모자를 쓰고 경기장에 나와 자국선수들이 선전할때 마다 모자를 벗어 흔들어 보이고 있다. 또 독일응원단은 3색기로 몸을 싸는가 하면 비키니차림의 미국여자응원단은 아예 허벅지에 성조기를 그려 넣어 다리를 들어보이며 열심히응원, 펼쳐 주위사람들에게 화끈한 눈요깃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