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CD중개 부진 ... 하루 6백-8백억만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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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실세금리의 하락추세속에 CD(양도성예금증서)유통수익률도함께 하락하면서 증권사의 CD중개실적이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연 19%대에 이르던CD유통수익률(3개월물기준)이 이날 현재 연16.4%로 떨어짐에 따라 증권사를통해 하루평균 1천5백억원어치씩 거래되던 CD유통물량도계속감소,7월들어서는 6백억 8백억원 규모로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증권사의 CD중개실적이 1백37억원으로 줄어들기도했다. 이에대해 증권사의 채권관계자들은 기업의 자금수요가 줄어들면서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을때 강제로 사야했던 CD"꺾기"물량 출회도 감소한데다지난 4월15일부터 개인과 일반법인에 대한 매출금리가 사실상 규제돼거래규모자체가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