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상수도 일부완공...팔당-시화공단 송수관로 매설

수돗물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어온 경기시화공단과 안산시및 시흥시가수도권광역상수도 4단계사업의 부분완공으로 용수난을 덜게 됐다. 건설부는 당초 내년말 완공예정이던 수도권광역상수도 4단계사업중팔당-시화공단간의 송수관로(관지름 1.8-2.4m) 63km 매설공사를 당초계획보다 1년5개월 앞당겨 완공, 31일부터 하루에 시화공단 25만톤안산시 8만3천톤 시흥시 8천톤의 수돗물을 공급할수있게 됐다고발표했다. 현재 2백27개 공장이 입주해 가동중인 시화공단은 그동안 안산시로부터 용수를 하루 5천톤밖에 공급받지 못해 공업용수부족으로 일부업체가 조업단축을 하는등 용수난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