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대금 미회수금액 7천억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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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지정업체들이 새 아파트를 분양했으나 미분양 중도금 잔금의 연체등으로 잠긴 자금은 모두 7,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6월말 현재 분양대금의 미회수액은 64개지정업체에서 6,817억원으로 집계돼 업체당 평균 106억5,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회수액중 계약금은 1,240억원으로 미분양아파트가 늘고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또 중도금이 4,856억원,잔금이 7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