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양궁,한국팀 `독무대'...전종목 석권 가능성 높아져

한국양궁이 올림픽 전종목 석권의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힘찬 진군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올림픽 대회8일째인 1일 발데브론양궁장에서 벌어진 양궁오픈라운드에서 한국은 남녀 개인 단체 모두 1위로 예선을 통과,기대했던 전종목 제패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샛별로 떠오른 조윤정(동서증권.23)을 비롯해 김수녕(고려대) 이은경(고려대)선수가 차례로 1-2-3위를 기록,결선토너먼트에 올랐다. 여자단체전에서도 한국팀은 종합성적 1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남자양궁 개인전에서 고교생궁사 정재헌선수(경북고)는 독립국가연합선수를 제치고 1위로 32강전에 진출했다. 또 남자단체전에서도 한국팀은 1위로 16강전에 올라 메달전망을 밝게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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