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태풍 `어빙' 영향으로 연안여객선 운항 중단...동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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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태풍 `어빙''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해남부해상의 여객선 운항이 3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중단되고 있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4일 "태풍 어빙의 접근에 대비한 폭풍주의보 발령으로 부산에서 출항하는 연안여객선 운항이 3일 오전10시 전면 중단됐다"고 밝히고 "태풍이 남해안을 빠져나가는 5일오전까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주행 고속페리는 3일 정상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