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낙수>...양궁우승 플뤼트에 `한국선수 킬러' 별명

0...올림픽양궁 남자 개인전결승에서 한국의 정재헌을 누르고 금메달을차지한 플뤼트(프랑스)에게 `한국선수 킬러''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여졌다. 32강전에서 한국의 임희식을 제압한데 이어 16강전에서도 한승훈을 9점차로 탈락시키는등 차례로 한국선수들만 떨어뜨려 결승전에서 정재헌이 분풀이를 해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재헌이 패하자 한국응원단은 "한국선수들이 초반부터 너무 강력한 상대와 붙었다"며 아쉬운 표정. 지난5월 독일 국제양궁대회 8강전에서도 정재헌은 플뤼트에게 110-111로 진적이 있어 결국 정재헌은 플뤼트에게 역대전적에서 완패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