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어빙',5일 오전 동해안 진출 ... 인근지역 피해 우려

4일 오후10시 현재 일본 본토를 지나고 있는 제9호태풍 어빙호는 내일 오전 동해안으로 진출한뒤 오후5시경에는 포항 동쪽 100km까지 접근,인근지역에 소규모의 태풍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동해남부와 남부해안 일부지역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내일 오후2시를 기해 태풍경보로 대체발령한다. 한편,태풍의 간접영향으로 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 영남지역은 25-50mm,영동지역은 20-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