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배구 선수 첫 약물복용 적발 ... 출전금지

중국의 여자배구선수 우단이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최초의 약물복용선수로 적발돼 모든 경기출전이 금지됐다. 미셸 베르디어 국제올림픽위원회 대변인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단이 전날 1,949명을 상대로 실시된 첫 도핑테스트에서 중국 한약재 성분의 일종으로 근육강화제 역할을 하는 스트리키니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