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대표자 결의대회'개최에 교육부-경찰 공동저지키로

''교육대개혁과 해직교사 복직을 위한 교사추진위원회''가 6일 오후1시서울 신문로 옛 서울고자리에서 ''학교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나 당국이 이를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 전교추는 지난1일 종로경찰서에서 옥외집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경찰은 3일 "불법집회이므로 장소사용을 허가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교육부도 현직교사들이 이 집회에 참석할 것을 우려 각 시-도 교육청에 ''참가저지''를 내용으로 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불법적인 집회가 이뤄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협조공문을 검찰과 경찰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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