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제2호과학위성 발사...노대통령, 첫 위성발사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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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11일 오전 우리나라 첫번째 과학위성 "우리별 1호"가 남미프랑스령 기아나 쿠루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데 대해 축하 메시지를발표하는 한편 현지의 한국참관단 대표 최순달박사및 한국인 연구진과 직접통화,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노대통령은 이 메시지에서 "우리별 1호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이며 나아가 우리나라가선진과학기술국가로 도약하는데 힘찬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내년 8월에는 제2호 과학위성과 과학로켓이 발사되고95년에는 위성방송시대를 열어줄 통신방송위성 무궁화 1호가 하늘에 오를것이며 2000년에는 최첨단 다목적용 과학위성과 첫 국산통신위성이 있따라발사되는등 우주를 향한 우리과학기술의 도전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라고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