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폭자' 69% 생계 곤란...보건사회연구원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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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원폭피해자의 대부분이 생계와 치료문제로 어려움을겪고 있으며 정부의 경제적 도움과 복지후생 지원을 바라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사부에 등록한 국내 피폭자 1천9백82명에 대한 면담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피폭자의 46%가 생계문제로 23%가 치료문제와 관련한 생활에 어려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