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종합상사들,국내 43개사에 1,350억원 지분 확보

일본 종합상사들이 지분참여를 하고 있는 국내기업의 숫자가 우리나라 종합상사의 2.5배인 43개에 이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쓰이(제일합섬등 8개 업체에 359억원), 미쓰비시(현대자동차등 7개업체에 565억원), 수미토모(5개업체에 14억원), 마루베니(7개업체에 249억원), 이토추(7개업체에 81억원),닛쇼이와이(5개 업체에 36억원), 도멘(3개업체에 42억원), 니치멘등 일본 8대 종합상사들은 국내 43개 업체에 모두 1,350억원의 지분참여를 하고 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 무역업이 개방돼 이들이 투자한 지분만큼 영업권을획득할 경우 막강한 공급기반을 확보,국내 유통업계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