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준비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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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안 절충작업이 국회정치특위에 위임됨에따라 이날부터 대선기획단을본격가동하고 소속의원들의 귀향활동을 통해 득표정지작업을 벌이는등대선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민자당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대선기획단(단장 김영구사무총장)각 분과별간사 13명에대한 임명장수여식을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가락동중앙정치교육원에서 당소속의원및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고 대선에 대비한귀향활동지침과 홍보지침을 시달했다. 민자당은 이날부터 매일 대선기획단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선거에 대비한각종 득표계획을 수립키로 하는 한편 기획단활동을 이미 구성한정책공약개발특위 홍보대책특위활동과 연계해 나가기로했다. 민주당은 이날 "대선정책공약개발특위"(위원장 장재식정책위의장)를구성하고 정치 경제 사회교육 통일안보 여성청년 지역개발등 6개분과위별로 대선공약을 개발키로했다. 또 대선에 대비,19개 미창당및 사고지구당정비를 9월중 매듭짓는다는방침아래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조직책을 공모키로했다. 국민당은 다음주부터 대선기획단(단장 김광일최고위원)활동을 시작하고9월초까지 40여개 미창당및 사고지구당 조직정비를 마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