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 가동률 8년만에 최악...<매일신문>

17일 중소기협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관내 21개제조업종 2천8백여업체를대상으로 조사한 "업계동향"에 따르면 지난달중 정상가동률은 65.3%로84년8월(59.9%)이후 8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또 조업단축업체는 31.9%,재고액은 1,197억원,자금난 악화업체는 49.6%등 경기와 관련된 모든 수치가 7-8년이래 최악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조업단축업체비율은 염색 57.8% 기계 58.1% 직물 30.1%등이었고 해체위기를 맞고있는 메리야스 면직물업계는 대부분이 자금사정악화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