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절도등 강력사건 잇따라 ...'정권말기적 현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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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탁금 부정인출,횡령등 경제분야의 부정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절도등 강력사건이 판을 치고 있어 정권말기적 현상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신정1동 목동아파트 10단지에서 하룻밤새 6건의 연쇄도난 사건이 발생했는가 하면,17일 오후1시경에는 서울 중구 장충동1가 101 이헌씨(63)집에 경관을 사칭한 3인조 강도가 침입,혼자 집을 보던 가정부 백모씨(40)를 묶어놓고 다이아반지등 3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특히 연쇄도난 사건이 발생한 목동 10단지에는 신정1파출소가 불과 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으나 사건당시에 직원 2명만이 근무중이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