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측정기관 분야별로 세분화...노동부,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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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각종 유해.위험작업장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기관들이 분야별로 세분화된다. 노동부는 19일 `유해인자별 작업환경전문측정기관 지정계획''을 마련, 발표하고 각 기관별로 전문성을 고려해 유해인자별로 전문측정기관을 지정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에 따라 현행 46개의 작업환경측정업무를 맡은 기관 가운데 우선 비영리법인 또는 의료법인을 중심으로 전문작업환경측정기관을 지정한뒤 점차 요건을 갖춘 기관들을 대상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