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도서관 하루평균 130여명 이용<부산일보>

부산시립도서관이 피서객들과 지역주민들의 독서함양을 위해 개설했던광안리 바다도서관의 하루 이용객이 평균 1백34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서관측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13일까지 26일동안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문을 연 바다도서관은 3천4백84명(하루 평균 1백34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백51명이 증가했다. 또 이용도서수는 4천6백80권으로 지난해보다 6백75권이 늘었다. 한편 지난 70년부터 피서철에 개설되기 시작한 바다도서관은 올해까지 모두 10만7천9백15명이 12만5천4백86권의 도서를 이용한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