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수원지 12월 착공...서울시, 하루용량 2백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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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경기도남양주군와부읍과 미금시삼패동에 건립예정인 강북수원지의 부지 16만5천9백83평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12월 착공키로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마찰을 빚어온 부지선정문제가 원만히 해결됨에 따라 경기도를 통해 강북수원지 건설예정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내달까지 끝내고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키로 했다. 또 토지보상은 내달부터 11월사이 완료하며 12월중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 강북수원지의 취수장은 남양주군와부읍에 하루 2백10만톤규모로, 정수장은 미금시삼패동에 하루 2백만톤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01년까지 2천8백97억2천만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