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현대건설등 4개사,세계225대 건설사에 랭크돼

세계 225대 건설업체에 국내기업으로는 대우 현대건설 신화건설 한일개발 4개사가 선정됐다. 세계적 건설전문지인 `ENR''이 조사분석한 91세계건설동향에 따르면 이 4개사가 세계 225대건설업체로 선정된 반면 지난해 랭크됐던 삼성엔지니어링은 순위밖으로 밀려났다. 이 잡지는 91년 해외공사실적을 선정기준으로 적용했는데,대우는 파키스탄 동남아등지에서 총 1억7,100만달러규모를 수주,지난 90년 56위에서 29위권으로 크게 부상했으며,현대건설은 7억2,800만달러로 50위를 마크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에서 해외수주실적이 가장 많은 건설업체는 미국의 벡텔사로 116억3,000만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