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재무장관 증시안정대책 발표 인터뷰

이용만재무부장관은 24일 오전"증시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한뒤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내용. -이번 대책이 올들어 몇번째인가. "금년들어서는 처음이다" -우리 경제를 어떻게 진단하는가. "작년과 비교할때 물가가 안정되고 국제수지가 개선되고 있다.부동산가격하향안정도 간과할수 없다. 정부의도대로 경제가 운용되고있는것으로 본다" -이번 조치가 안정기조를 무너뜨릴 것이란 지적도 있는데. "긴축기조는 계속 유지할 것이다. 이번 대책도 안정기조의 테두리를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마련했다" -증시안정채권은 백지화한 것인가. "지하자금이나 단기악성자금을 산업자금화한다는 차원에서 검토했다.그러나 "세금없는 부의 세습"이란 지적과 조세형평상 어긋난다는등문제점이 많아 이번 대책에서 제외했다. 계속 논의 검토할 사항이다" -이번 대책과 관련,은행등 유관기관들의 반발은 없었나. "주식시장에 문제가 생기면 금융권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경제전체를위해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는 각오와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아침관계기관장회의에서 이견은 없었다. 이견이 나오면 계속 조정설득해나가겠다" -주가가 더 떨어지면 증안채권을 발행할 것인다. "새로운 대책을 구상하는 것은 없다" -주가수준이 어느정도면 적정수준으로 보는가. "장관입장에서 구체적으로 말할수는 없다. 투자심리가 회복되고기업자금조달이 원활히 이뤄지는 시점이 증시가 제기능을 다하는 때라고생각한다" -발표시기는 한중수교시점과 맞춘것은 호재가 있는 시기를 택한것 아닌가. "한중수교와는 상관없다. 대책이 마련되는 과정에서 억측이 많아 되도록빨리하려고했다. 대책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 개장시간이전에발표했다" -3조9천억원이 언제까지 매입하는 규모인지 명확치 않은데. "월별로는 은행신탁과 보험에서 3천7백억원,연.기금에서 1천억원씩들어올것이다. 증안기금은 증권사의 출자가 이뤄진후에 정확히 예측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