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조직폭력배 31명 적발,돈받고 이권개입등...<경인일보>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업권보호와 세력권확보를 위해 흉기등을 들고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상습폭력을 일삼아온 폭력배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도지방경찰청은 28일 폭력배를 동원,입주아파트단지내 부대시설물 설치이권확보를 위해 다른 업체공사를 방해한 태림산업대표 최흥진씨(37)와 업자로 부터 금품을 받고 폭력을 행사해온 안양AP파 조직폭력배 정선영씨(24.안양시 안양동)등 4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AP파 두목 이상우씨(25.안양시 안양동)등 조직폭력배 19명을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