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6부두 보세구역 설정...<경상일보>

울산지방해운항만청은 그동안 지역숙원사업이던 울산-일본의 컨테이너선 취항을 앞두고 28일 모든 준비작업을 끝냈다. 울산지방해운항만청은 이날 울산세관으로부터 울산 6부두전체를 보세구역으로 설정받은 일을 끝으로 대일 컨테이너선취항의 마무리를 사실상 완료했다. 울산지방해운항만청은 지난 6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완공한 6부두의컨테이너 야적장조명시설 3기와 보세구역 울타리 531m의 출입문과 진입로등 관련시설의 최종점검을 마치고 지역내 컨테이너 물량이 야적장에 쌓이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또 50여명을 동원,28일 오후 컨테이너선 취항행사를 위해 6부두의 환경미화작업도 끝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