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전탐사 헛수고 ... 외국 기업들 잇단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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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외국업체들이 참여한 베트남 유전개발계획은 상업적으로 효용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카이른에너지베트남의 토니 밤포드사장은 최근 "베트남이 매우 실망스런 지역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유전발굴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로열 도치 쉘 그룹의 자회사인 쉘베트남 익스를로레이션사도 지난 88년이후 4개의 유정에 대한 시추작업을 벌였으나 현재는 작업을 포기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