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에 민자역사 건설...평촌-산본인구고려

안양역에 민자역사 철도청은 31일 현재의 안양역에 1만2천평규모의민자역사를 착공키로했다. 철도청의 이같은 방침은 현재의 안양역사가 지난54년 국철여객 1일승강인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세워진 건물이어서 날로 증가하고있는승강인원을 수용할수 없는데 따른것이다. 철도청에 따르면 안양시의 규모확대와 도로교통의 혼잡으로전철이용여객이 1일 6만9천여명으로 증가했고 안양역부근의 평촌및산본신시가지 조성으로 94년말에는 9만4천여명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철도청은 곧 민자역사 건립을 추진할 사업주관자를 공개모집하고 안양시와도시계획변경등의 협의를 벌이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