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포항제철회장 6일 방중...`역할'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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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포철회장이 6일 중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포철에 따르면 이번 박회장 일행의 중국방문은 중국의 경제 문화분야의 대외창구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국제문화 교류 중심''의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철강협회 송기오부회장 고려제강 홍종열회장 강원산업 정도원부회장등국내 철강관련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상해 대련 천진 등지의제철소와 조선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박회장은 그러나 이와는 별도로 9일과 10일 북경에 체류하면서 중국정부 고위층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