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제> 환경의 외부감사, 국제표준화 부상

일본정부 소식통은 전 제조업의 환경문제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감사회사에 의한 외부감사를 실시하고 이에따른 정보를 공개하는 `환경감사''가 국제적으로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한 유럽국가들이 환경감사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표준화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오는 9월중순 열리는 ISO이사회에서 전문위원회의 설립에 관한 제안이 있을것이며 환경감사실시의향을 밝힌 약 60개국들로 구성된 확대위원회가 10월에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감사가 ISO기준으로 격상되면 각 제조업체들은 공장마다 감사료를 지불하고 외부감사를 받게되며 제품에는 합격마크가 붙게되나 코스트도 꽤 클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