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16개월만에 오름세,8월중 서울 0.5%로 최고..주택은행

작년5월이후 내림세를 보이던 주택값이 지난8월중에는 서울지역이 0.5% 오른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평균 0.1% 상승해 16개월만에 오름세로 반전됐다. 또 전세가격도 8월중 0.7%나 올라 가을 이사철과 선거철이 겹쳐 부동산경기가 다소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택은행이 최근 전국 39개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8월중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단독주택이 0.3% 하락한 반면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각각 0.8%와 0.1% 상승,아파트가 주택가격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값은 전달에 비해 서울이 1.6% 오른 것을 비롯해 부산등 5개 직할시가 0.2%,중소도시가 0.4%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