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임 하루 4만3천6백원 ... 작년보다 2.6%인상 그쳐

14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달말부터 이달초 사이에 분당과 일산 각각 3개단지와 평촌 산본 중동 각각 2개단지등 5개신도시 12군데 아파트공사현장의 자재 및 인력수급실태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는 15개 직종의 하루평균 노임(8시간기준)이 4만2천3백91원이었으나 올해에는 4만3천6백12원으로 2.9%오르는데 그쳤다. 보통인부의 경우 지난해에는 하루에 평균 2만2천2백76원을 받았으나 이번 조사결과 2만2천3백59원으로 0.4%가 올랐으며 미장공과 비계공은 각각 4만8천8백83원과 5만1천1백78원에서 4만8천9백12원과 5만1천2백10원으로 0.1%씩 오르는등 9개직종의 노임상승률이 10%이내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