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행 국내지점들 한국내영업활동 기반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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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 외은지점은 지난 91회계연도 당기순이익금중 2백74억원을 본점에송금하고 1천1억원은 국내에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은지점의 91회계연도 당기순이익금1천7백19억원중 본점송금액은 2백74억원 (15.9%)으로 전년보다 1백46억원이줄어든 반면 국내에 유보한 금액은 1천1억원 (58.2%)으로 전년보다4백86억원이 늘었다. 외은지점들이 이익금중 많은 부분을 본점송금보다 국내에 유보한 것은국내영업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익금중 나머지는 법정장려금과 별도적립금으로 예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