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육상대회 속보> 이진일선수 8백m 결승진출.."금"기대

아시아 중거리 정상 이진일(경희대)선수가 남자 8백m서 대망의 결승에진출했다. 또 미국은 이날 필드종목을 석권, 금메달 2개로 단독선두로 나섰다.금메달 기대주 이진일은 17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계속된 제4회세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2일째 남자 8백m 2차 예선서 조 1위(1분48초 91)를 마크,한국의 이 대회 출전사상 최초로 트랙종목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줄곧 2위로 달리던 이선수는 2백m를 남기고 스퍼트,EUN의 토로콘니코프를 1초02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