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연극 공연 저지해 물의...[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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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현직교사들의 연극 워크숍 공연과 관련,교사연출과 학생관람을 저지토록 일선교육청과 공연참가교사 소속 학교에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교사들로 구성된 극단 "열린무대"(대표 이창복)는 지난 7월23-28일 ''교사들을 위한 연극 교실''을 연뒤 교사 7명으로 연기진을 구성,19일부터 "최선생"을 워커숍공연작품으로 무대에 올릴 계획아래 연습을 해왔다. 교육청은 이 공연이 전교조와 관련 됐을 것으로 판단,지난 15일 교사출연 포기 종용 및 학생관람저지를 교사들의 소속 학교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