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오늘오후 출국 ... 22일 유엔연설

[뉴욕=이진원특파원]노태우대통령은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기위해20일오후 서울공항에서 특별기편으로 출국,이날 오후5시(현지시각) 뉴욕에 도착했다. 노대통령은 22일오전(한국시간 22일 밤11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군축,저개발과 빈곤 환경 인권등 주요 국제현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천명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정세를 설명,우리의 통일노력에 대한이해외 지지를 구할 에정이다. 노대통령은 또 인도네시아 수하르토대통령및 노르웨이의 브룬트란트총리와정상회담을 갖고 일본 중국외무장관등도 접견한다. 노대통령은 이에앞서 서울공항에서 정원식국무총리등 3부요인과 민자당의김영삼총재,김종필대표,박태준최고위원,민주당의 이기택대표및국무위원들의 환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