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추위 1백47개 시군구위원장 명단 공개키로

전국교사추진위원회(전추위·위원장 김종연)는 이번주 안으로 전국 1백47개 시·군·구 추진위원회 위원장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다음달부터는 전국 1천여개 단위학교 차원에서 공개활동에 나서는 등 본격 공세를 펼칠 계획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시·군·구 추진위원장 명단공개는 이미 명단이 밝혀진 시·도 위원장들을 거의 모두 해임한 교육당국의 입장이 바뀌지 않는 한 또다시 대량해직사태를 몰고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추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7월23일 이후 지금까지 14명의 시·도 추진위원장 가운데 11명이 해임돼 교단에서 쫓겨나게 되었다”고 밝히고 교육당국이 전추위의 요구를 계속 묵살할 경우 오는 24일 학교별 공개활동을 포함한 향후활동 계획을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종연 위원장과 조성덕 부위원장 등 해임된 11명의 시·도 추 전국교사추진위원회(전추위·위원장 김종연)는 이번주 안으로 전국 1백47개 시·군·구 추진위원회 위원장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다음달부터는 전국 1천여개 단위학교 차원에서 공개활동에 나서는 등 본격 공세를 펼칠 계획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시·군·구 추진위원장 명단공개는 이미 명단이 밝혀진 시·도 위원장들을 거의 모두 해임한 교육당국의 입장이 바뀌지 않는 한 또다시 대량해직사태를 몰고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