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대한축구협회 회장 전격 사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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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8년3월 제45대 회장으로 취임, 5년째 협회를 이끌어오던김우중 대한축구협회회장은 이번주내에 이사회를 열어 회장사퇴를통보토록 최창신 수석부회장에 알린것으로 전해졌다. 김회장은 지금 당장이라도 후임회장이 나서면 임기전에도 회장직을 사임하고 12월말에는 무조건 협회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