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쌀 직교역 재개...빠르면 11월, 북당국 대금지불 보증

남북한 쌀 직교역이 빠르면 올해안에 재개될 전망이다. 천지무역의 고위관계자는 23일 "올해초 북측관계자들로부터 직교역재개제의를 받고 그동안 10여차례 해외에서 접촉을 가졌으며 지난8월말 홍콩에서 열린 협상에서 최종의견일치를 보아 빠르면 오는 11월께 교역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측은 협의과정에서 쌀교역재개조건으로 대금지불에 대해북한정부가 문서로 보증할것을 요구했으며 북한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