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국내 최초 `회원제백화점'...소액계좌 1천명 모집

분당신도시에 국내 최초의 회원제백화점이 들어선다. 분당백화점은 소액계좌의 회원모집을 통해 토지개발공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백화점을 지어 운영하는 형태로 추진된 국내 최초의 회원제백화점이다. 분당백화점을 추진해온 세경레투(대표 윤재복)는 최근 건설부로부터 신도시지구 건축심의를 받아내고 건축허가절차를 진행중이다. 이 백화점은 분당신도시의 야탑전철역 남쪽 B 10-36-1 등 2개블록 817평부지에 연면적 8,029평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세경레투는 총 1,000개계좌중에서 400개를 이미 지난해 회원모집형태로 처리했고 나머지는 착공후 일반분양방식으로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