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 삼화,법인세 환급금 노조에 환급 유도

노동부는 25일 신발업체인 부산의 (주)삼화 범일공장의 폐쇄결정으로 이회사소속 근로자 2천5백명의 임금및 퇴직금 1백55억원의 체불이 우려됨에따라 법인세환급금 77억원을 노조측이 직접 수령토록 행정지도키로 했다. 이와함께 노동부는 근로자의 체임해소를 위해서 범일공장 부지를 처분할수있는 권한을 노조측에 주는 내용의 공증절차를 끝냈다. (주)삼화 근로자 5백여명은 공장폐쇄에 따른 체임및 실직대책을 요구하며24일 부산시내에서 가두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