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업체들, 경기침체로 신제품전시.사원교육등 자구책마련

신도리코 코리아제록스 롯데캐논등 OA전문업체들은 올들어 지난8월까지판매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복사기 3%,팩시밀리 13%가 줄어드는등침체가 계속되자 신제품전시회개최 영업사원교육등 자구책마련에 나섰다. 신도리코는 이달들어 전국7개지사에서 각각 2 3번씩 총18회의신제품전시회를 열고 레이저팩시밀리 고속복사기 디지털인쇄기보통용지팩시밀리등 신제품을 소개한데 이어 온양연수원에서 2백50여명의대리점사장을 대상으로 2박3일간의 연수교육도 실시. 코리아제록스는 사내공모형식으로 8명의 공장및 관리직사원을 영업직으로전환배치,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영업사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10월초부터 영업사원으로 정식배치된다. 코리아제록스는 또 16일부터 25일까지 전지사와 영업소에본사영업계획부직원을 파견,시장수요및 영업실태조사에 나섰다. 롯데캐논은 14일부터 2주간 영업직30명,애프터서비스요원 50명등 80명의신입사원교육을 마치고 10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계획. 또 25일에는양지리조트에서 과장급이상의 회사간부들을 대상으로 1박2일간의 세미나를열고 영업간부뿐만 아니라 기획.관리간부들 모두가 영업활동을적극지원키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