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제2금융권 몰린다...6월말 1백15조, 40%규모

은행권에 비해 비은행권의 금융저축규모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단자 보험 투자신탁 신협 새마을금고 신용금고등 비은행권의 금융저축규모는 1백15조원으로 지난 81년말의 7조5천억원에 비해 14배이상 늘어났다. 개발기관과 상호금융을 포함한 은행권의 경우 1백75조원으로 같은 기간동안 7.8배의 증가에 그쳤다. 이에따라 총 금융저축에서 비은행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39.6%(은행권60.4%)를 기록, 81년말과 비교해 12.1%포인트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