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를 남북협력업체로 지정...정부방침, 경협논의후 처음

정부는 오는 6일부터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남포조사단의 중심기업인 (주)대우를 남북협력사업의 협력사업자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대우는 남북간에 경협이 논의된 이후 정부의 승인을 받은 협력사업자 1호가 되게 됐다. 정부는 또 최근 북한방문을 마친 고합이 기술조사단파견을 위한 협력사업자지정을 신청할 경우 이를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남북경협지원조치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