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17개 상임위원장 선출-원구성 끝내

국회는 2일오후 본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등 17개 상임위원장과 윤리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원구성을 모두 끝냈다. 국회는 또 정치특위 EXPO특위 환경특위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5월30일 개원된 이래 자치단체장선거문제등으로 공전돼온 제14대국회는 완전정상화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이어 5일부터 7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7일부터 운영위등 17개상위를 열어 국정감사대상기관을 선정, 국감계획서를 작성한뒤 8일 본회의를 속개, 이를 확정지을 예정이며 예산결산특위구성결의안도 의결할 예정이다. 국회는 또 8일 본회의에서 국무총리로부터 38조5백억원규모의 새해예산안과 추경편성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