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5일간 국정감사 실시키로 ... 3당 합의

민자 민주 국민등 3당은 2일오전 국회에서 박준규국회의장주재로 총무회담을 열고 미합의 의사일정을 논의, 오는 15일께부터 10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민자당의 김용태, 민주당의 이철, 국민당의 김정남총무는 또 정치특위는 오는 10월31일까지, 환경특위는 전반기 상임위 임기까지 각각 운영키로 합의하고 대전EXPO 특위 위원수도 17명으로 1명 늘리기로 했다. 3당총무들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정감사포함문제도 논의, 민주당측이 서울시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등 4개권역별 상임위합동감사를 실시하자고 제안했으나 민자당측이 반대입장을 표명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