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인투자자,금융-대형제조주 선호 여전..외국인과 대조

증시개방이후 PER(주가수익비율)등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투자패턴이 확산되고 있으나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대중주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9월중 외국인 매수금액 상위30종목 가운데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규모가 큰 종목은 국제증권 한일은행 대우증권 조흥은행 럭키 삼양사 광주고속 유공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종목은 증권주와 시중은행주 및 대형제조주등 이른바 대중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외국인은 국제증권을 8번째로 많이 샀을뿐 국내 개인투자자 매수규모가 큰 이 종목들의 선호도가 낮아 대부분이 10위권밖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