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총리서리에 현승종 교총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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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6일 국무총리서리에 현승종 교총회장을 내정했다고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노대통령은 8일 국회에 인준을 요청할 예정이다. 현승종 총리내정자와 청와대 고위관계비서진은 오늘 오후 서울 올림피아호텔에서 선거관련부처 장관에 대한 인선작업에 들어갔다. 현승종 총리내정자는 73세로 평안남도 개천출신이며 성균관대총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림대 총장으로 있다. 정원식총리와 현 각료들은 8일 국무회의서 전원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며 교체설이 나돌던 건설부와 체신부장관은 유임이 확실시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